[존중]은 “자기 개인의 즐거움보다 다른 사람의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믿음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면서 존중의 본질을 말했습니다.(로마서12:10).
여기서 ‘존경’으로 번역된 헬라어 ‘프로에게오마이’는 “다른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공권력으로 명령하다, 우두머리가 되어 지배하다’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강력한 표현입니다.
즉,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 예수님의 역설중에 “너희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10:44)는 명령의 효과를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천해야 할 모든 존중의 근거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감수하신 놀라운 희생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롬14:15-23절을 읽어보세요).
성경은 우리가 존중을 표해야 할 경우에 예수님이 하신일을 생각하라고 권했습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깥이 자기에게 거역한 이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약12:3)
[사진]은 화려한 꽃이 피어나기 직전의 교회앞 화단의 꽃입니다. 샬롬원교회가 지금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려운중에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성도들이 다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