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 아너Honor vs
(반대말) 경시 디스-리스펙트Disrespect
[공경]은 “내 삶에서 그리스도의 품성이 드러나도록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과 사건을 통해 일하시는지 아는것”입니다. 이 성품을 위한 기초 3가지는 [창의성], [겸손], [덕성]입니다.
‘공경’의 첫 번째 특징은 경외하는 마음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어 원어 {샤하}는 “권위자에게 충성을 표하기 위해 자세를 낮추거나 엎드리다, 절하다, 웅크리다, 땅에 엎드려 경의를 표하다”라는 뜻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몇몇 장면에서 ‘공경’의 자세를 찾을수 있습니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엎드려 절하였다(샤하)“(삼하9:6)에서 볼 수 있고, 다윗의 임종전에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샤하)“(왕상1:31)에서도 “엎드림”으로 묘사됩니다.
한편, 참된 경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 {야레}는 “귀히 여기다, 경외하다”로 번역됩니다. 레위기 19:30절에서 “나에게 예배하는(야레) 성소”로 표현되고 있고, 시편 119:63절에서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나는 친구가 됩니다. 주님의 법도를 지키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나는 친구가 됩니다.”
여기서 ‘경외’는 공경을 전제하고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티마오}는 바로 ‘공경’으로 번역되는 단어입니다. 이는 “상을 주다, 가치를 정하다, 경외하다, 사람의 값을 매기다”라는 뜻인데, 성경은 우리가 마당이 경외하고 공경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권위자, 통치자를 공경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자기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자기 권위를 이 통차자에게 주셨고 이 통치자를 통해 일하실 줄을 아는 사람입니다. 잠언21장1절에서 이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왕의 마음은 흐르는 물줄기 같아서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왕을 이끄신다.”(잠21:1). 또한 시편75:7절에서도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만이, 이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은 통치자의 성격에 반발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통치자의 지위를 존중합니다.
누구를 공경하고, 어떻게 공경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공경하고, 순종하고 찬양으로 공경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아버지를 공경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우리 몸을 드립니다.
세 번째는, 성령님을 공경하고, 우리 몸을 성령님이 거하실 처소 즉 성전으로 드립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을 공경하고 시작과 끝으로 여기며 높여드립니다.
다섯 번째는, 부모를 공경합니다. 미성년일대는 순종하고, 성년이 되어서는 돕습니다.
여섯 번째는, 배우자를 공경해야 합니다.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같이 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영적지도자들과 정부지도자들, 그리고 내가 속한 회사의 고용주를 공경해야 하고, 나아가 노인들과 가족없는 과부, 모든 신자와 모든 사람들을 후원하거나 격려하며 공경해야 합니다. ☛ (남목사) ☺☺☺☺☺샬롬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