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종종 쟁기질에 비유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겨우내 얼어붙고 딱딱해진 땅을 뒤짚어 새로운 씨앗을 심기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작업이며, 더구나, 고랑을 예쁘게 지어 앞으로 자라날 식물들이 필요한 양분과 물을 얻을수 있는 보장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랑을 지을 때 쟁기를 사용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쟁기질을 시작할 때, 마지막 끝나는 점과, 그 뒤의 움직이지 않는 지점을 관통시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돌리지않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 고랑은 비뚤비뚤 만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쟁기질 하는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목표를 놓치지않고 바라보며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변하지 않는 목표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변함없는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세가지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입니다. (1절)
“1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두 번째, 우리가 들어야 할 메시지를 가지신 예수님입니다.
“2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3. 세 번째, 산 아래로 내려오시는 예수님입니다. (9절)
“9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그러므로, 믿음의 주요 온케게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늘 바라보면서 내 주변의 믿지않고, 강퍅한 사람들에게 결국 십자가를 지기 위하여 고난의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일하시고, 영광을 보여주신 확신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