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은 “우리의 집중을 요구하는 일이나 사람들에게 ‘듣는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본적이고 자연적인 성향과 정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9).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6:25). 히브리어 ‘카샤브’는 아들이 마땅히 아버지의 지시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귀를 세우고 듣다’는 뜻입니다. 또한 히브리어 ‘아잔’은 귀를 주다, 귀를 크게 벌리다‘는 뜻이며, ’샤마‘는 ”하나님께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총명하게 듣다는 뜻입니다. 경청은 당장이라도 참되고 옳은 일을 할 태세를 확실히 갖춘 마음자세입니다. 그래서 경청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눈을 맞추고 똑바로 앉아서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듣는 것을 기록하고 얻은 정보를 명료화 하는 일에 익숙해집니다.
[사진]한경대학교 대학원 동료인 방글라데시인 샤히나가 박사학위를 받고 바로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교수로 부임을 했습니다. 그녀는 무슬림이고,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의 VIP입니다. 그녀와 가족들이 언젠가는 주님품안에서 함께 교제할 수 있는 날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