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과 문제를 만날때”
(본 글은 김재정 목사님의 글입니다)
삶이나 사역에서 어려움과 문제는 따라 다닙니다. 교회도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문제와 어려움은 언제나 있게 마련 입니다. 문제나 어려움이 생기는것은 당연하고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때 당황 하거나 위축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과 판단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어려움과 문제를 바르게 감당하는것이 필요 합니다. 어려움과 문제를 어떻게 감당 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하고 실패가 되기도 합니다.
어려움과 문제를 만날때에 근본적인 것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근본적인 것에 답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나 어려움을 만날때에 문제 자체 보다는 그것의 근본적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보려고 해야 합니다.
근본적인 것이 아닌것은 내려 놓거나 양보를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에 근본적인 것은 포기 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문제가 생겼을때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룬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 하는것입니다. 부부가 살다 보면 차이가 있고 다른것으로 인해 어려움이 생기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부부간의 차이나 다른것을 따지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때 결혼을 하게 된 근본적인 목적을 생각하고 거기에서 답을 찾으려고 해야 합니다.
결혼을 한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의 부족을 돕고 세우기 위해서 한것입니다. 차이나 다른것이 문제가 아니고 사랑과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는것이 부부의 문제의 원인임을 발견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 주고자 할 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회도 어려움이 생길때 교회가 세워진 근본적인 목적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생명을 주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주는것과 관계가 없으면 내려 놓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에는 양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생명을 주는것과 관계가 있으면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포기하지 않는것입니다. 교회가 영혼구원 하는 것을 위해서 손해보고 잃는것이 많아도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부흥이 더디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촛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교회가 환경이나 조건 그리고 물질적인 어려움을 만날때 교회가 세워진 근본적인 목적을 생각하고 접근 할때에 교회의 어려움이나 문제를 바르게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는 길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문제나 어려움을 만날때 사역의 근본적인 목적을 생각 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부르심의 목적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댜. 그래서 다른것은 다 양보해도 영혼구원 하는 일은 타협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때로는 오해를 받고, 사람을 잃기도 하고, 사역의 많은것을 놓으면서도 하나님의 소원이신 생명을 주는 사역의 목적은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사역의 근본적인 것을 붙잡을때에 영혼구원 하기 위해 내가 양보 할것이 무엇인지, 내가 타협하지 말아야 할것이 무엇인지가 구분이 되었습니다.
어려움이나 문제를 만날때 근본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근본적인 것이 아닌것은 양보하고, 근본적인 것은 타협하지 않는 이 두가지를 잘 하는것이 해결책이고 답이 됩니다. ☚ 샬롬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