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설명 : [지혜]는 “삶의 모든 경험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것”입니다.
지식은 많이 배웠다고 하면서 교만한 태도를 취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그러나 지혜는 아는 것이 없다고 하며서 항상 겸손한 태도를 갖게 합니다.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고전8:1).
성령의 열매이자 은사중의 하나로 말할 수 있는 지혜는, 성경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에 유용한 물건을 잘 만드는 일에 지혜가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예를들면, 하나님게서 성막을 만들게 하시면서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제사장의 옷을 만들라고 지시하실 때,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28:3)고 명령하셨습니다.
500여년이 지난후 솔로몬 시대에 성전을 세울 때 다시 지혜가 언급되었는데, 다양한 건물을 짓게 하시려고 지혜로운 남자들을 선택하시면서 ‘지혜가 충만한 자들’을 택하셔서 만들게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성전인 우리 마음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하시기 위해서 ‘지혜’를 은사로 주실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지혜가 풍성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진]은, 샬롬원교회 부설로 세워진 ‘식물연구소’ 온실내에서 토마토교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우리 자녀들과 함께 연구하는 터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