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은, “매일 꼭 해야 할 일을 간소화 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을 섬길수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셔서, 염려와 주변일로 방해받지 말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 이니라”(마16:24).
여기서 ‘부인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아팔레노마이”이고, “자신을 잊다, 자기 자신과 자기 이익을 안보다”라는 뜻입니다.
마치 그 배가 비어있어서 유용했기에 주님께서 오셔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생명을 찾는지 가르치실 때 바로 사용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이 유용하려면 주님이 쓰시고자 할 때,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 사용되기 위하여 내가 비우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정돈]이 되기 위해서는 ‘유연성’이 필수입니다.
[사진]은, 심소재 미술관 유영남 관장님과 함께 한화생명연수원 견학을 떠나는 모습입니다. 유영남 권사님은 그 주간 금요일 아침, 남편 김철수 장로님이 소천하여, 9월2일 장례를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그 가정에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