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가정교회 세 축

1. 가족공동체를 경험하는 목장- 인간의 정적인 부분을 만져준다. (情)

(1) 비신자가 예수를 믿게 된다.

(2) 기신자의 삶이 바뀐다.

2. 체계적인 삶 공부- 인간의 지적인 부분을 만져준다. (知)

(1) 비신자가 복음을 깨닫게 된다.

(2) 기신자가 말씀에 의하여 삶이 변화된다.

3. 은혜로운 주일 예배- 인간의 의지적인 부분을 만져준다. (意)

(1) 비신자가 믿기로 결심하게 된다.

(2) 기신자가 헌신을 결심하게 된다.

V. 가정교회 정의

1. 표준 정의: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번 이상 씩 모이는,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 (예배, 교육, 교제, 전도와 선교 )을 다하는 공동체”

(1) 평신도가 목양을 한다.

(2) 가정집에서 모인다.

(3) 6-1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4) 정기적으로 매주 한 번 이상 모인다.

(5) 예배, 교육, 교제, 전도, 선교 등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다한다.

2. 제 2의 정의: “신약교회의 원형을 회복하기 위하여,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 번 이상 모이는,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예배와 교육, 교제와 봉사, 전도와 선교)을 다하는, 기초 공동체인 목장으로 이루어진 지역교회”

(1) 성경에 기록된 신약적 원형 교회는 여러 형태를 띠고 있음을 인정한다. (예루살렘 교회, 안디옥 교회, 로마 교회)

(2) 성경과 가정교회가 추구하는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한, 각 교단의 신학과 전통에 따라 가정교회의 형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한다.

 

 

VI. 가정교회와 다른 소그룹의 다른 점

1. 목장과 일반적인 구역과 다른 점

(1) 구역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목장은 성도의 선택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다.

(2) 구역은 교회의 부속기구로서 친교를 통해 교인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목장은 영혼구원에 목적을 두고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한다. 목장이 연합하여 연합 교회(지역 교회)를 이룬다.

2. 목장과 일반적인 제자 훈련 모임과 다른 점

(1) 제자훈련은 소그룹 리더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가정교회는 모든 성도를 제자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 제자훈련에서는 목회자가 평신도를 제자로 만들고, 가정교회에서는 평신도가 평신도를 제자로 만든다.

(3) 제자훈련은 일반적으로 기신자를 훈련시켜 사역자로 만들고, 가정교회는 비신자에게 전도하여 이들을 제자로 만든다.

(4) 제자훈련은 성경 공부가 주된 훈련의 방법이고, 가정교회에서는 보고 배우는 것이 주된 훈련 방법이다.

3. 가정교회와 셀 교회의 다른 점

(1) 가정교회와 셀 교회는 90-95%는 비슷하나 5-10%의 작은 차이가 궁극적으로는 결과에 큰 차이를 낸다.

(2) 가정교회는 구성원을 삶을 나누는 가족으로 보지만 셀 교회는 분열하여 나누는 세포로 본다.

(3) “가정교회”는 신약 교회 회복에 목적을 두고 있고 “셀 교회”는 전도와 효율에 중점을 두고 있다.

VII. 목장 모임

1. 목장 모임의 목적

목장 모임의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다. 따뜻한 사귐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삶 나눔을 통하여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고, 기도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다.

2. 목장 모임 원칙

(1) 성경 공부 모임이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2) 삶을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되 사건 자체보다 사건에 상관된 자기감정을 표현케 한다.

(3) 목장 식구가 큰 문제를 당했을 때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다.

(4) 안 믿는 분이 처음 참석했을 때 필요하면 1~3주 동안은 순서를 무시하고 삶을 나누고 본인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5) 궁극적인 목표는 전도와 선교에 둔다.

3. 애찬(love feast): 30분~60분

(1) 반드시 가져야한다.

(가) 가족은 같이 밥을 먹는다.

(나) 성찬의 의미가 있다.

(다) 반찬 한 가지씩 해 갖고 오면 개인 부담이 덜하다.

(2) 간단하게 한다.

(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음식 내용이 중요하지 않음으로 편하게 형편껏 한다.

(나) 방문자가 있거나 특별한 날에만 풍성하게 차린다.

4. 올리브 블레싱(자녀와의 시간): 15-20분

목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공유하고 신앙을 전수하는 가족 공동체(목장)를 만든다.

 

(1) 올리브 블레싱 시간 순서

(가) 자리 배정: 자녀들 끼리 앉지 않고 어른들 사이사이에 앉도록 한다.

(나) 찬양: 자녀들과 부모가 함께 1-2곡

(다) 목장 규칙 제창: 목자가 목장 상황에 맞는 규칙을 정하고 매주 자녀들이 규칙을 제창하도록 한다.

(라) 나눔: 제일 나이 많은 자녀부터 감사한 것 한 가지와 기도제목 한 가지를 앞에 나와 발표한다. 태아와 유아는 부모가 대신하여 감사거리와 기도 제목을 제출한다.

(마) 자녀들을 위한 기도: 부모들이 자녀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통성기도를 한다.

(바) 마무리 기도: 어린이 목자 또는 어른 목자가 마무리 기도를 한다.

(아) 장성했거나 결혼한 자녀만을 둔 목장에서는 올리브블레싱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갖는다

(2) 올리브 블레싱이 주는 혜택

(가)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갖고 연속적으로 기도하는 훈련을 통해 어려서 부터 신앙의 생활화를 맛보도록 한다

(나) 부모님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가족 단위’의 가정 신앙생활 환경의 초석을 쌓는다.

(다) 어려서부터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라) ‘자녀 교육’을 중시 여기는 VIP 부모들을 목장으로 유도하는 전도 수단의 기능을 수행한다.

(3) 어린이 목자

(가) 부모가 모두 회원교인 이상이고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어린이 목자로 임명한다.

(나) 올리브 블레싱이 끝나고 어린이 목자의 인도로 자녀들만의 시간을(어린이 목장) 따로 갖는다.

(다) 연합 교회에서 어린이 목장 교육 교재를 공급하고 훈련시킨다.

5. 찬양: 25분

(1) 목장 구성원에 따라 찬송가이든 찬양이든 자유롭게 선택한다.

(2) 음악적 소양이 있는 새로 믿는 사람에게 책임을 맡겨 사역에 참여 시킨다

 

 

6. 성경 공부: 20분

(1) 가정교회는 ‘교회’이기 때문에 ‘말씀 선포’가 있어야 함으로 성경공부 시간이 있어야한다.

(2) 목장 교사는 주일 날 담당자에게 먼저 배워서 목장 식구에게 전달한다.

(3) 성경공부 주제는 담임 목회자나 목장 성경공부 담당자가 정하되 20분을 넘기지 않는다.

(4) 성경 지식이 부족한 새신자를 위한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5) 지난주일 설교를 되새기는 것으로 성경공부를 대치할 수도 있다.

(6) 깊이 있는 성경 공부는 연합 교회에서 제공하는 삶 공부를 통하여 한다.

7. 연합교회와 목장 광고 및 목장식구 생일 축하 등 (3-10분)

(1) 연합 교회 광고를 통하여 목장은 더 큰 연합 공동체의 지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2) 이때 후식을 나누면서 목장 광고도 하고 목장식구 생일 축하 등 행사를 갖는다. 이 시간에 목자나 목장식구 중 한 사람이 지난 주 주보에 실린 목회자 코너를 읽어준다.

8. 나눔(1-3 시간)

(1) 먼저, 지난 주 중보기도 응답 받은 사람들이 결과를 발표하도록 한다.

(가) 기도 응답 결과를 나눌 때에 목장식구들에게 기도 응답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나) 이어서 있는 삶 나눔 시간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2) 감사를 주제로 한 사람씩 돌려가며 발표하도록 한다.

(가) 다음과 같이 정확히 주제를 준다.

“지난 주간에 있었던 감사했던 일을 한 가지씩 나누겠습니다.”

(나) “감사한 일”을 주제로 삼을 때에 얘기가 세상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다.

(다) 감사한 일을 나눌 때에 안 믿는 사람도 할 말이 생긴다.

(라) 감사의 대화를 나눌 때에 개인적인 속 깊은 얘기가 나오기 쉽다.

(마) 감사거리를 찾는 습관이 몸에 배면서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된다.

(3) 자신을 노출시켜야 치유가 된다.

(가) 교인들 가운데에는 치유가 필요한 결손 가정 출신이 많다.

(나) 내적 치유는 문제를 말하고 들어주는 가운데에서 일어난다.

(4) 인도자가 노출 수위를 결정한다.

(가) 가능한 한 투명하게 자신을 노출해야 한다.

(나) 목장 식구가 지나친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노출한다. (재정적인 문제, 성적인 문제 등)

(5) 그러나 인도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가) 정죄하거나 훈수하지 않는다.

(나) 목장 식구들의 말이 끝난 후에 코멘트를 달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목자가 코치하는 시간이 되어 진솔한 나눔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6) 간증과 질문만을 한다.

(가) 교과서적인 답을 주지 말고 자신의 경험을 말하도록 한다.

(나) 성경 구절만 인용하지 말고 성경 구절을 붙들고 승리한 경험을 말한다.

(다) 경험이 없으면 유도질문을 던져서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7) 비밀을 지켜준다

(가) 나눔의 시간에 나누어지는 얘기는 비밀임을 목장 식구들에게 수시로 주지시킨다.

(나) 비밀을 주고받으면 비밀을 공유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비밀이 지켜진다.

 

 

(8) 인간에게는 자기표현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가정교회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가) 이 표현 욕구가 사회생활에서는 채워지지 않는다.

(나) 자주 만나는 친척에게도 솔직한 나눔은 어렵다.

(다) 술을 마시는 이유도 술김을 빌어 자기표현을 하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다.

(라) 이 표현 욕구가 채워질 때에 안 믿는 사람도 목장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9. 중보기도:10~15분

(1) 목자는 목장식구들이 모임에서 나눈 내용을 기도로 만들어 준다.

(가) 목장 식구의 문제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

(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생각한다.

(다) 본인의 허락을 얻어 이 제목을 놓고 목장 식구가 같이 중보기도 한다.

(라) 목장 모임을 위해 집을 제공한 가정을 위해 별도로 축복기도를 통성으로 한다.

(2) 다음 주일에 반드시 기도 응답 여부를 점검한다.

(3) 기도 응답이 되어야 비신자 전도가 된다.

(가) 현대인은 하나님을 체험하지 않으면 믿으려하지 않는다.

(나) 구체적인 기도 응답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존재를 진지하게 생각한다.

10. 선교와 전도 도전: 5~10분

(1) 목장이 이기적인 집단이 되지 않기 위하여서는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고 목장 모임을 끝낸다.

(2) 전도 보고도 하고 선교지에서 온 편지를 읽는다.

(3) 선교사와 VIP(Very Important Person)을 위하여 기도한다. 

VIII. 현대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정교회

1.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가 이루어진다.

: 서로의 삶을 나눔으로 성도간의 구체적인 필요가 채워짐으로.

2. 내적 치유가 이루어진다.

: 신뢰할만한 사람들 틈에서 자기 노출이 가`능함으로.

3. 비신자 전도가 이루어진다.

: 비신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때문에 끌림으로.

4. 성도 모두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된다.

: 가정교회는 작은 교회임으로 누구나 사역을 하지 않을 수 없음으로.

IX. 가정교회 문화

1. 생활화된 헌신을 추구한다.

(1) 행사나 구호를 지양한다.

(2) 헌신이 생활 습관이 되도록 한다.

(3) 나이나 성별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제자가 될 수 있도록 한다.

2. 자연스러운 영성을 추구한다.

(1) 성령 충만이 생활화 된다.

(2) 성령의 은사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3. 제자 훈련과 성경공부를 이원화시켰다.

(1) 목장이 제자 훈련의 장이다.

(2) 성경공부는 가르침의 은사가 있고 훈련받은 분으로부터 주중에 교회에 와서 배운다.

4. 전도가 분업화 되었다.

(1) 목장 식구의 역할은 비신자를 목장에 초청하는 것이다.

(2) 목자의 역할은 “생명의 삶”을 듣도록 권유하는 것이다.

(3) 목사의 역할은 복음을 가르쳐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X. 가정교회에 관한 오해 풀기

1. 가정교회는 전도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아니다. 가정교회의 목적은 신약교회 회복이다. 가정교회에서는 전도가 되기는 하지만 신약 교회를 회복한 결과이지, 전도 자체가 가정교회의 목적은 아니다.

2. 가정교회는 셀 교회보다 어렵다: 아니다. 셀은 철저하게 훈련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가정교회는 가족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다. 가정교회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목회자의 삶이 먼저 성경적으로 바뀌어야하는데, 이것이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3. 가정교회로 전환 하려면 성가대를 없애야한다: 아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한 없앨 필요가 없다. 휴스턴 서울 교회를 비롯하여 많은 교회에서 성가대나 찬양대가 존속되고 있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 존재 목적에 기여하기도 한다.

4. 가정교회로 전환하려면 남전도회(선교회)/여전도회(선교회)를 없애야한다: 아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기 위해 전도회(선교회)를 반드시 폐지할 필요 없다. 그러나 목장을 통하여 전도와 선교가 이루어지니까 필요성이 없어져서 자연적으로 폐지되는 수가 많다. 폐지되는 경우에는 교단과 협력 사역을 할 때 사역 팀을 형성해서 동역한다. (예를 들어 목녀들이 팀을 만들어 교단 여선교회와 협력하여 일한다.)

5. 매주일 밥하는 것이 어렵다: 처음에는 그럴지 모른다. 그러나 이를 통하여 섬김을 배우고, 물질적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면, 친 가족을 위하여 밥 하는 것처럼 목장 식구들을 위해 밥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6. 가정교회를 하면 평신도들이 세력을 형성하여 담임 목회를 어렵게 한다: 아니다. 평신도들이 목양을 하게 되면 목양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담임 목사를 더 이해하게 된다. 섬기는 리더십이 몸에 배게 되면 담임 목사에게 더 충성스러운 동역자가 된다.

7. 가정교회는 교단을 약화시킨다: 아니다. 가정교회의 핵심은 시스템이 아니고 정신이다. 가정교회 정신을 불어 넣을 때 모든 교단의 교회론은 더 성경적으로 보강된다. 특별히 장로교회는 목양과 치리를 하는 장로교회 이상에 부합하는 장로가 세워져서 교회와 교단이 건강해 진다.

8. 급성장하는 가정교회는 없다: 맞다. 오늘날 급성장은 대부분 수평 이동에 의하여서 이루어지는데, 가정교회는 수평 이동을 거부하기 때문에 급성장은 어렵다. 그러나 가정교회가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게 되면 불신자 전도에 의한 교회 성장이 따르기 마련이다. 처음 믿는 교인들은 교회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성장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다.

XI. 가정교회 사명 선언(2001년 11월)

1. 신약 교회의 회복을 추구합니다. 조직, 활동(행 2:42), 사역 방법(행 2:46~47), 리더십 스타일(마태 20:26~27)을 가능하면 신약 성경에 가깝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합니다.

2. 교회 성장보다 영혼 구원에 우선순위를 둡니다.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딤전 2:4).

3. 불신자에게 전도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에 교회 존재의 목적을 둡니다. 이것이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마 28:19~20).

4. 지식 전달보다는 능력 배양에, 교실 교육보다는 현장 실습에, 말로 가르치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제자 훈련의 방법으로 선호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막 3:14~15).

5. 목회자와 평신도 각자가 본연의 사역을 되찾도록 합니다. 목회자는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일과(엡 4:11~12상), 기도와 말씀 선포(행 6:2~4), 리더십 발휘에 집중합니다(행 20:28). 성도들은 목양과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합니다(엡 4:12하).

6. 쎌 그룹이나 소그룹이 아니고 신약적 원형 교회를 추구합니다. 가정교회의 기초 공동체인 목장이 신약적인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고수합니다.

(1) 매주일 모입니다(행 20:7).

(2) 남녀가 같이 모입니다(롬 16:3~5).

(3) 신자와 불신자가 같이 모입니다(고전 14:23~25). 

7. 직제, 성례, 설교권 등 제반 사항에 관하여서는 각개 목회자의 신학적 배경과 소속된 교단의 전통을 존중해 줍니다.